허세 삼종세트

연기도 어색한 배우 구모양이 영화를 찍는다고 간혹 싸이월드 연예란에 세트장에서 찍은 셀카같은 것이 올라오는데 이젠 지쳐서 짜증낼 여력도 안난다. 도대체 무슨 영화를 찍는지 기사 좀 보고싶었는데 그럴 정성도 아깝다고 생각했다.
구허세양과 비슷한 허세 두 남녀(혹은 더 많겠지)가 생각난다.
사진전을 시작으로 도시를 돌아다니며 사진집을 내신 배허세 양과 트렌디한 작업취향을 갖으셔서 매 작업마다 일관성이 없으신 목허세 군 인데.. 이건 좀 개인적인 일이랑 연관이 있는 그런 질투 같은 것 일런지도 모르겠다. 깊이 생각해본적은 없지만..
그러니까 이 허세 삼종세트를 생각하면 한국이란 나라는 돈을 벌기 좋은 나라일까 스타가 되기 좋은 나라일까 사기를 치기 좋은 나라일까?

그 전에 나 부터 좀 열심히 하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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