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전에

본 영화 중에 니콜 키드먼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디 어더스가 생각 나는 아침이었다.
떠나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.. 그런 생각이 들었다.

좋은 사람들이 떠나간다고 생각이 된다. 남은 사람들은 그들 보다 더 안타깝다.
그래. 안타깝고 안쓰럽다는 말이 적절하다. 마음은 더 한 무언가가 있지만..

나만 빼고 다 행복해보이겠지만 누구의 인생인들 똑같은 것 아닐까..
고통의 무게만큼 행복의 무게는 비례한다고 생각해왔다.
견딜 수 있을 고통만큼만 주어진다고 들어왔다.

그 선택의 이유는 있겠지만,
남은 사람들이 안쓰럽다.
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
2 comments:

  1. 영은아. 난 지금까지 블로그만 있는 줄 알았오. ^^
    오늘에서야 너의 작업들을 봤네 그랴... 나 왜케 멍청하지? 후후후. 너도 늙어봐. 이렇게 돼. ^^

    작업들 좋은거 많다. 많이 컸구나, 우리 은이...
    넌 귀차니즘만 없애면, 아니 경험상 없어지진 않고, 조금 개선하면 짱이야. 화이링!!!

    난 지금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지만 넌 달려! 찰싹!!! 낄낄낄

    ReplyDelete
  2. ㅎㅎㅎ
    아 그랬구나. 사이트 공개하기 많이 부족해서 은근슬쩍 링크만 걸어놨어요..
    헷헷 언니한테 칭찬받으니 기분좋은데요..
    고마워요 언니 :)
    우리 화이팅 하자구요!!

    ReplyDelet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