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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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친구는 국적을 떠나서 늘 편안하다는 걸 요즘 느낀다.
요즘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친구를 통해서 느끼게 되는데 전 룸메이트 팀과 간만에 만나 시내를 걸어다니며 수다를 떨고 저녁을 먹었을 때 나는 이상한 편안함에 우리 서로가 서로를 믿고 있구나..확신하게 되었다.
그 느낌은 민영과 함께 있을 때나 동모에게 장난을 칠 때나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서로 다독여 줄 때와 같은것이었다.
우리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느낌. 그 느낌이 미치도록 사랑스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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