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론 수업

ich beobachte eine beobachtung.

다음 지각학 수업에는 교수가 이 문장을 얼마나 많이 말 하는지 세어볼까 한다. 하하
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잠자기 전에 머리에서 메아리친다..
thomas reid의 이론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흥미롭다.

사회학은 나름 재미있다.
이해도 아직까지는 잘 되는 편이지만 프랑스 현대철학도 은근슬쩍 나올 때가 있는지라 앞으로 더 두고봐야겠다..

언어와 미학에선 미메시스가 드디어 등장하셨고..역시 슈미트 교수의 연륜이 다르긴 다르다.
쉽게 쉽게 설명해 주신다. 그렇지만 원래 어렵다는거..

예술사는 1945년 이후의 미국 현대미술을 토론하는 수업인데 관심분야라 집중이 엄청 잘 됨.
귀에도 쏙쏙 들어오고 수업 자체가 시각과 생각을 열어주는 방식이라 재미있다.

오늘은 이론 수업만 연달아 들었던 날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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